싱가포르 월별 날씨와 여행최적기 확인하세요
더운 날씨를 자랑하는 동남아시아 국가 사이에서 가장 적도에 가까운 편인 싱가포르.
건기와 우기의 구분이 모호하고 화창하다가도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경우가 많다.
가방속에는 늘 작은 우산을 챙기고 운동화보다는 샌달을 추천한다.
1월 과 2월 날씨
우리나라는 가장 추운 겨울이지만 싱가포르에 도착하는 순간 한여름의 더위와 만나게 될 것이다. 30도에 달하는 높은 기온에 비 오는 날도 평균 15일 내외일 정도로 잦다.
몬순 시즌이라 갑자기 스콜을 만나는 경우가 많으니 우산이나 비옷을 꼭 챙기자.
3월 과 4월 날씨
역시 자주 비가 내린다. 그러나 워낙 덥기 때문에 시원하게 쏟아지는 소나기가 반가울지도 모른다.
젖은 채로 실내에 들어가면 에어컨 바람 때문에 오히려 춥게 느껴질 수 있다. 가벼운 겉옷을 구비하는 것이 좋다.
5월 과 6월 날씨
덥고 습한 날씨는 분명하다. 중간중간 내리쬐는 적도의 햇볕은 따갑기 그지없다.
선크림을 꼼꼼하게 바르고 선글라스나 모자를 필수로 가지고 다닌 것이 좋다. 강수량은 여전히 많은 편이다.
7월 과 8월 날씨
7월에는 있는 그레이트 세일 기간에 맞춰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많다. 무더위에도 쇼핑몰은 시원해 오히려 더 쾌적하다.
우리나라도 비슷하게 더운 시기라 온도차가 적어 여행 가기 좋은 계절이다.
9월 과 10월 날씨
우리나라는 쾌적한 가을 날씨가 시작되는 시기이지만 싱가포르는 여전히 덥고 습하다.
따라서 여행할 때 야외와 실내 공간을 적절하게 섞어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11월 과 12월 날씨
동남아 특유의 몬순 시즌이 시작되는 시기다. 화창하다가도 무서운 기세로 비가 쏟아지고 천둥이친다.
운동화 대신 슬리퍼,샌달을 가방에는 늘 우산을 소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