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라카이 월별 날씨 및 여행최적기 확인하기
보라카이는 일년 내내 수영을 즐길 수 있을정도로 더운 지역이다. 비의 양에 따라 건기 11~5월과 우기 6~10월로 나뉜다. 우기에는 잦은 비 때문에 해변에 모래 파도가 일어 에메랄드빛 바라를 기대하고 온 여행객들에게 다소 실망을 안겨줄 수 있다. 오늘은 보라카이 월별 날씨와 여행최적기에 대해 알아보자.
여행하기 좋은 가장 선선한 계절 1월과 2월
가장 선선한 시즌이다. 바람이 제법 불어 파도가 일렁이는 시기여서 세일링보트를 타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흐린 날 스쿠버 다이빙할 경우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한낮에 입을 시원한 여름옷과 에어컨이 강한 실내에서 입을 얇은 긴팔정도를 준비하면 좋다. 강한 자외선에 대비한 모자, 선글라스, 선크림 등도 필수 준비물이다.
녹조가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 시즌인 3월과 4월 그리고5월
바람도 없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건기로 그야말로 가장 핫한 계절이다. 골칫거리 녹조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다. 단, 인체에 유해하지는 않기 때문에 물놀이를 즐겨도 괜찮다. 5월부터는 습해지면서 가끔 소나기가 내리기도 한다. 강한 자외선을 대비한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를 준비하고 옷차림은 시원한 여름옷이 좋다.
우기의 시작, 끈적거리는 날씨 6월과 7월 그리고8월
우기의 시작, 태풍의 영향으로 맑은 날보다 흐린 날이 더욱더 많은 시기다. 날씨를 반드시 확인해 여행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한다. 여벌의 옷과 우산은 반드시 챙겨 다녀야한다. 날씨 때문에 야외활동이 어렵다면 시설 좋은 리조트를 선택하여 내부를 최대한 활용하며 즐겨야한다.
계속되는 비와 더위, 뱔은 여벌 옷 필수 9월과 10월그리고 11월
여전히 우기가 지속되는 시즌이다. 낮이나 밤이나 모두 덥기 때문에 얇고 시원한 소재의 여름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자주 비가 오기 때문에 우산과 우비를 챙기고 비닐 팩을 준비해 젖은 옷을 보관하도록 한다.
건기 시작 12월
우기에서 건기로 바뀌는 시기다. 낮에는 해가 떠서 쨍쨍하지만 밤에는 폭우가 갑자기 쏟아졌다 멈추기를 반복하는 날씨다. 여전히 햇볕이 뜨거우므로 자외선 차단제와 챙 넓은 모자는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