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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령 괌 월별 날씨 및 여행최적기 확인하기

초l선생 2019. 12. 30.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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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령 괌 월별 날씨 및 여행최적기 확인하기


비행기로 4시간 반이면 닿는 동서남북 에메랄드 빛 바다를 품고 있는 괌. 미국령으로 공식 명칭은 미국령 괌 준주다. 수도는 아가냐. 인도네시아 사람이 살기 시작해 이후 스페인과 일본의 지배를 받아 다양한 문화가 혼재하는 곳이다.


태평양 한가운데 위치한 천혜의 휴양지 괌. 일년내내 한여름과 같이 높은 기온을 유지하기에 언제가더라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다만 1월부터 5월까지 건기 6~12월까지 우기로 나뉘므로 그 차이를 알고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게 좋다.



30도에 육박하는 뜨거운 겨울 1월과 2월

최고기온 30도에 달하지만 그나마 괌에서는 시원하고 쾌적한 계절이다. 물놀이 하기에도 좋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겨울 속 한여름을 즐기는 것도 좋다. 건기라고 해도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릴 때가 많으니 우산은 챙겨야한다.


쾌적하고 따뜻한 괌 여행의 최적기 3월과 4월

높은 기온이야 사시사철 비슷하지만 강수량이 연중 가장 적어지는 시기다. 상쾌한 기분을 느끼며 괌의 맑은 하늘을 보고 싶다면 이 시기를 놓치면 안된다.


덥고 습한 우기 시작 5월과 6월

넓디 넓은 태평양 한가운데 있는 섬이라 괌의 우기는 상당히 긴 편이다. 5월에서 6월로 넘어가면서 강수량이 급격히 늘어난다. 우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덥고 습하므로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옷차림이 좋다.


비와 태풍 소식이 매일매일인 7월과 8월

이 시기의 괌 일기예보를 보면 뇌우, 비, 흐림 등의 우울한 정보를 확인하게 될 것이다. 비가 오지 않는 날이 한달에 5일에 불과할 정도로 연일 비 소식이 이어진다. 태풍도 잦기 때문에 이 시기 여행은 비추천한다.



계속되는 우기, 천변만화하는 하늘 9월과 10월

여전히 기온은 높고, 비는 자주온다. 우리나라 장마처럼 계속해서 흐린 날씨가 아니라 살짝 햇빛이 비쳤다가 급격히 흐려지는 등 하늘의 상황을 종잡을 수가 없다. 일기예보도 틀릴 때가 많으니 마음을 내려놓고 놀아도 된다.


우기의 막바지 덥고 습한 11월과 12월

강수량이 조금씩 적어지지만 그래도 여전히 흐리고 비 오는 날이 많다. 습한 날씨에 대비하여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옷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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