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자성어 공부 15] 면장우피 뜻과 유래
면장우피 뜻
얼굴에 쇠가죽을 발랐다는 뜻으로, 몹시 뻔뻔스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면장우피 유래
옛 왕광원이라는 사람이 학문과 재능에 뛰어나 진사까지 되었습니다. 출세욕이 강한 왕광원은 관리나 권세가의 시를 보면 그 사람 앞에서 저로서는 도저히 이런 시를 쓸 수 없거니와 이태백도 못 쓸 것입니다. 라고 말하는 등 아첨을 다하였습니다.
한번은 술취한 관리가 광원이 어쩌나 보려고 채찍으로 광원의 등을 때렷는데, 광원은 방긋 웃으며 아부의 말만 계속하였습니다.
옆에 있던 광원 친구가 나무라자 광원은 그 사람에게 잘보여야 할 것 아닌가 라며 태연해했습니다.
그때 그사람들은 광원을 가리켜 얼굴 두께가 열겹 철갑 같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유래된 말이 철면피로 고사성어로는 면장우피가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저사람 철판깔았네 라고 하는것이 여기서 유래된 말이라고 합니다.
반응형